[아주 종목분석] 감마누 1대 3 무상증자에 26% 급등… 시간외 거래도 오름세
2017-08-07 17:54
이동통신용 안테나 전문기업인 감마누가 주당 3주의 무상증자 소식이 전해지며 26% 이상 급등했다.
7일 코스닥 시장에서 감마누는 전 거래일 대비 26.85%(6350원) 오른 3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간외 거래에서도 매수세는 이어지고 있다. 오후 5시 30분 기준 1.83%(550원) 뛴 3만550원을 기록했다.
주가 상승은 주당 3주의 무상증자가 호재가 됐다. 이날 주가는 오후 2시 30분까지 2만3000원대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하지만 2시 31분 무상증자 공시 발표후 30분간 이어진 거래정지가 해제되면서 주가는 3시부터 수직 상승했다.
감마누는 이날 1주당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1832만6850주가 발행된다. 신주의 배정 기준일은 다음달 1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2일이다.
감마누는 이동통신 중계기 및 기지국시스템의 각종 신호를 노트북과 스마트폰 등 휴대형 멀티미디어에 연결토록 하는 안테나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