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드림캐쳐, 무대의상이요? 이렇게 바뀌었어요
2017-08-02 10:33
지난달 27일 오후 2시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드림캐쳐'의 미니앨범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드림캐쳐는 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으로 이루어진 7인조 걸그룹이다.
드림캐쳐는 데뷔 초 악몽을 기반으로 한 판타지 세계관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앨범은 '프리퀄'이라는 이름처럼 악몽 이전의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세계관의 확장이자 굳히기다.
최근 발매된 첫 번째 미니앨범 ‘프리퀄(Prequel)’은 드림캐쳐가 왜 이렇게 헌터에게 쫒기는 악몽이 됐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낸 앨범이다. 그래서 악몽이 되기 전 소녀들의 발랄하고 화사한 모습과 함께, 악몽이 된 후 어두워진 모습이 동시에 담겼다.
이런 배경을 설명하기 위해 기존 한복 이미지의 일명 사신복이라 불렸던 의상에서 벗어나 교복 느낌을 차용한 소녀스러운 무대의상으로 변화를 꾀했다.
가현은 "교복이지만 보통 교복과는 좀 다른 판타지한 느낌의 교복"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은 무대 의상 비포애프터를 설명하면서 "청순했던 소녀버전이 비포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가장 의상이 잘어울리는 멤버는 가현"이라고 멤버들이 입을 모았다.
유현은 "막내에게 의상이 가장 잘어울리는 이유는 졸업한지 얼마안되서 교복이 잘어울린다"며 "얼굴에 과즙미가 뚝뚝 떨어지지않냐"고 말했다.
한편 드림캐쳐는 본 앨범을 발매하기 전부터 프로모션 작업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진다. 기존 싱글에서 시도했던 상반된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를 이어가면서도 'Prequel'에 담긴 판타지 스토리를 각 이미지 속 오브제에 녹여내며 관심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