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원유재고량 감소에 상승세...주간 상승폭 올 들어 최대치
2017-07-29 07:34
28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간 상승폭으로는 올해 들어 최대치로 뛰어올랐다.
CNBC 등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0.67달러(1.4%) 높은 49.71달러에 마감했다. 이번 주 들어 8.6% 상승한 것으로, 주간 기준으로는 올대 들어 최대 상승폭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도 0.74달러(1.44%) 상승한 52.23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8.40달러(0.7%) 상승한 1,268.4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