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남산골 바캉스'

2017-07-24 18:14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시민들이 낮잠을 즐기고 있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이날부터 8월말까지 여름맞이 프로그램인 ‘남산골 바캉스’를 운영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자들에게 죽부인, 모시베개, 이불을 제공하며 선조들의 편안한 여름나기를 즐길 수 있다.
 

19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시민들이 오수체험을 하고 있다. 이날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한옥마을을 찾으면 선조들의 여름 필수품인 죽부인, 시원한 모시 베개, 이불이 놓여있는 대청마루에서 낮잠을 자는 '오수(午睡)체험'을 할 수 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