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정글의 법칙 '강남', "열애 이후 의젓해져"···족장 부재시 책임감까지

2017-07-19 15:03

[사진= SBS 제공 ]


장윤정 기자 =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을 연출한 백수진 PD, 이세영 PD가 강남과 유이의 열애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세영 PD는 19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유이, 강남의 열애설에 관한 질문에 "전혀 몰랐다"라며 "출연진의 사생활 부분이라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열애 사실이 알려진 후 듬직해진 느낌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백수진 PD는 "강남을 이번 편에서 보면 족장과 비슷한 모습이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부족민들에게 시키지 않고 말없이 묵묵하게 일하는 모습에서 듬직한, 부족장 모습이 쌓여온게 아닐까 했다"고 말했다. 백 PD는 "위험한 코모도 드래곤이 있다고하니 본인이 안전을 책임지려고하고 정말 족장이 없을 때 족장같은, 어른스럽고 믿음직해진 면이 있었다"고 열애 이후 듬직해진 강남의 모습에 대해 설명했다. 

이세영 피디는 유이와 강남의 열애를 응원했다.

이 피디는 "유이나 강남이 모두 인성이 좋은 사람들이라 인성좋은 두친구가 만나서 열애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서 기쁘다.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는 고정 출연진 김병만, 강남을 필두로 양동근, 송재희, 이완, EXID 하니, 세븐틴 민규, 최원영, 빅스 홍빈, 이태환, 양정원, 여자친구 예린, 조정식 아나운서가 출연하며 오는 2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