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정글의 법칙, 하니의 두번째 출연 "하니 보스" 나가신다
2017-07-19 14:45
장윤정 기자 = 정글의 법칙에 두번째 출연한 EXID 하니가 족장같은 면모로 '하니 보스'로 불렸다.
19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세영 PD와 백수진 PD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세영 PD는 "하니가 뭐라고 하면 나도 모르게 따르게 된다는 말이 있었다"며 "출연자들 사이에서 하니보스라고 불렸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정글의 법칙 '코모도' 편은 코모도 드래곤과의 만남이라는 쉽지 않은 프로젝트를 성사시키기 위해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다.
이세영 PD는 "제작진 안전 조차 보장되지 않은 위험한 곳이었다. 저희도 족장을 믿고 갔다. 김병만도 30번 넘게 정글을 갔지만 이렇게 포악한 동물을 목격할 기회가 별로 없다보니까 신기함을 넘어서 공포스러웠다더라. 이곳에서 생존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