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호텔의 힘! 롯데뉴욕팰리스, 뉴욕 최고 호텔 10위

2017-07-17 07:24

[사진=롯데호텔 제공]

기수정 기자 =롯데호텔이 토종 호텔의 저력을 뉴욕에서 보여주었다. 

롯데뉴욕팰리스가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트래블 앤 레저(Travel + Leisure)’ 미국판이 주관한 ‘2017년 뉴욕 최고의 호텔(The 10 Best Hotels in New York City)’ 10위에 선정된 것이다. 

665만명의 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트래블 앤 레저는 뉴욕시에 위치한 약 470개 호텔을 대상으로 시설, 위치, 서비스, 레스토랑등 종합적인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롯데뉴욕팰리스는 뉴욕 최고의 호텔 부문에서 더 서리(The Surrey) 호텔, 더 챗웰(The Chatwal) 호텔, 더 페닌슐라(The Peninsula) 등에 이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순위의 대부분은 소규모 부티크(Boutique) 호텔이 차지한 가운데 500실 이상의 럭셔리 호텔로는 롯데뉴욕팰리스가 유일하다.

한편 지난 4월 롯데월드타워에 최상위 호텔 브랜드인 ‘시그니엘'을 성공적으로 오픈함에 따라 5성급 호텔인 롯데호텔앤리조트, 라이프스타일 호텔 L7,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인 롯데시티호텔, 롯데리조트와 골프장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갖추었다.

오는 20일에는 '롯데리조트속초'를 시작으로 L7 강남, L7 홍대를 차례로 개관하고 해외에서는 미얀마 양곤, 일본 아라이 스키리조트 등의 오픈까지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