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동남아 ‘K-장보고 무역촉진단’...32만달러 수출 쾌거
2017-07-16 17:05
원승일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하노이 등에 ‘K(Komipo)-장보고 무역촉진단’을 파견, 32만달러의 수출 성과를 이뤘다.
16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무역촉진단은 협력기업 24명과 함께 지난 9일 현지에 파견돼 오는 19일까지 활동한다.
무역촉진단 파견 후 자사가 운영중인 인도네시아 찌레본 발전소 및 탄중자티 발전소에 협력 중소기업 4개사 4개 품목의 수출 구매의향을 체결, 32만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
무역촉진단에 참가한 한성더스트킹 최경채 사장은 “2016년 탄중자티 발전소 글로벌 테스트베드 실증 실험에 이어 구매의향서를 체결한 것은 K-장보고 프로젝트의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익 중부발전 기획본부장도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자사 해외사업장 중소기업 직접 수출액 743만 달러 등의 중소기업 수출 지원실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