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초복 맞아 임직원에게 음료 전달

2017-07-12 18:30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왼쪽 두번째)가 12일 초복을 맞아 양평동 본사에서 '파이팅! 한 잔 하세요' 사내 소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김온유 기자 =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가 초복을 맞아 임직원에게 음료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롯데홈쇼핑은 초복을 맞아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임원들이 직접 음료를 나눠주며 격려하는 ‘파이팅! 한 잔 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파이팅 한 잔 하세요’는 지난해 4월부터 서프라이즈 이벤트 형식으로 분기별로 진행되고 있는 내부 소통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날 오전 출근 시간대에는 이완신 대표이사를 비롯한 15명의 임원들이 본사 로비에서 음료와 각종 다과를 직원들에게 전달하며,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경영지원부문장은 “본격적인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쉽게 지치기 쉬운 만큼 직원들에게 활력을 북돋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직무, 직급을 떠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와 이색 이벤트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월 조직문화혁신팀을 신설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과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연근무제', ‘PC오프제’를 비롯해 매주 수요일, 금요일을 ‘가족 사랑데이’로 지정해 정시 퇴근을 독려한다. 또한 ‘정기휴가’와 별도로 ‘리프레시 휴가’ 운영, 휴일 또는 주말이 앞뒤로 겹친 날을 ‘연차내기 좋은 날’로 지정, 연차 사용률이 높은 팀에게 회식비 제공 등 다양한 제도를 운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