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배 대상 대표, ‘여름휴가前 헌혈 먼저’ 캠페인 동참
2017-07-13 08:21
석유선 기자 = 임정배 대상 대표가 여름 휴가에 앞서 헌혈 캠페인에 참가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대상그룹은 오는 31일까지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2회 째인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은 대상그룹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휴가철 단체 헌혈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차질을 해소하자는 취지로, 2006년부터 시행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대상그룹은 매년 전계열사 임직원들이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에 참여, 지난해까지 총 7193명의 임직원들이 헌혈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총 헌혈량을 숫자로 따지면 약 287만7200cc에 달한다. 매년 평균 약 23만9766cc의 혈액을 공급한 셈이다.
특히 올해는 헌혈 동참 임직원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헌혈 참여 후 헌혈증을 기부한 임직원들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과 30만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또한 문진서 작성, 헌혈의 집 방문 등 캠페인 참여 인증샷을 사내 게시판에 게시하는 모든 임직원들에게도 5천원 상당 ‘정원e샵’ 상품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