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 본격 가동
2017-07-11 10:14
미세먼지 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달13일, 19일 임원진 선출 및 활동계획을 완료하고 이번 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의 미세먼지 대책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로서 고양시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시범단지 조성사업 추진과 관련한 Iot 초미세먼지센서와 복합기상센터 구축 및 운영방안에 대하여 김용섭 도시주택국장의 업무보고와 미세먼지 대책본부 설치 운영과 미세먼지 저감 대책 및 배출시설 단속강화 방안, 미세먼지 배출차단 지원 사업 확대 등에 대하여 권지선 환경친화사업소장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집행부 미세먼지대책 업무보고를 청취한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전국적으로 비교하여 높은 미세먼지 수치를 보이는 고양시의 현실을 고려해볼 때 더욱 강력한 미세먼지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한 조례 제·개정 등 법적 지원근거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집행부 업무보고 전 “미세먼지를 중심으로 한 대기오염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민윤기 박사의 특별강연이 있었으며, 이를 통해 미세먼지에 대한 위원들의 전문지식을 넓히고, 미세먼지의 위해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고양시의회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 8일 출범하였으며, 김혜련(위원장), 장제한(부위원장), 김경희, 김영식, 김필례, 우영택, 유선종, 윤용석, 임형성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