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 "소수 불량기득권자 갑질 바뀌어야"
2017-07-11 07:32
(성남)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최근 갑질논란 의혹으로 구속수감된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모 회장을 빗대어 '소수 불량기득권자의 갑질이 바뀌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 시장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소수 기득권자들의 횡포...이제 좀 바뀌나요?라는 미묘한 제목을 글을 올렸다.
여기서 이 시장은 “부패한 정치 행정권력과 손잡은 소수 불량기득권자의 갑질로 많은 국민들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불공정과 불평등이 나라를 망치는 건 고금의 역사적 경험..이제부터라도 조금씩 고쳐가자. 정권교체가 실감되는 날들”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