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지원사업 선정···"지역경제 활성화·취업난 해소 기대"
2017-07-10 15:21
조선·자동차 분야 수준 높은 교육체계 구축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교육부가 지원하는 'LINC+사업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10일 울산대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중공업 융합기술공학과와 현대자동차-자동차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2개 모듈을 지원, 모두 최고 지원액(건당 1억 5000만 원, 총 3억 원)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기업과 대학 간 인력 수급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조홍래 산학협력부총장은 "지역 경기 불황으로 조선 및 자동차분야의 안정적 인력 확보의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유일의 종합대학으로써 사회책임형 산학협력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