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도라지 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
2017-07-10 10:31
▲서천군청 전경[사진]
(서천)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인해 가격 하락의 피해를 본 도라지 생산자에게 가격하락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는 피해보전직불금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FTA 피해보전직불제도는 FTA 이행에 따른 급격한 수입량 증가로 국산 농산물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가격 하락분의 일정 부분을 보전해 주는 제도이다.
금년은 FTA 피해보전직불제 품목으로 도라지가 선정되어 오는 31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을 하면된다.
신청자는 현지 조사와 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지급여부를 확정하여 12월중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지급 단가(예정가격)는 ㎡당 173원, 평당 572원으로 지원 한도는 임업인(농업인) 개인당 3,500만원까지, 농업법인 법인당 5,000만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