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피쉬 측 "서인국 군 면제 의혹 관련 보도, 확인하고 입장 전할 것" [공식]
2017-07-05 10:30
서인국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아름 기자 =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군대 면제 판정 사유가 되는 골연골병변을 미리 인지하고 군에 입대했다는 보도에 대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5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주경제에 “서인국과 관련한 보도에 대해서는 현재 확인 중이다. 확인 되는대로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짧게 답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서인국이 지난 2015년 3월 31일부터 그해 5월 29일까지, 그리고 이듬해인 2016년 10월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골연골병변을 알고도 두 차례 입영을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서인국은 입소 전까지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해당 질병을 알고도 군 입대를 한 것은 현역 복무 의지로 볼 수 있지만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후 신체검사를 다시 받기 위해 골연골병변을 언급했을 가능성도 제기돼 논란을 예고했다.
한편 서인국은 지난 3월 31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골연골병변 사유로 재신체검사를 요구 받았고, 즉시 귀가 명령 받았다. 이후 두 번의 검사를 거쳐 5급 처분을 받아 병역 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