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 커플 현실로…‘송송커플’ 송중기-송혜교, 10월 31일 결혼 [공식]

2017-07-05 07:51

송혜교, 송중기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김아름 기자 = 배우 송중기(33), 송혜교(36)가 오는 10월 결혼한다.

5일 양측의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히며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돼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결혼은 개인 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 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 이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고 이제 입장을 정리해 드리게 됐다”며 앞서 여러 차례 불거진 열애설 부인에 대해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축복 부탁드리며 팬 분들께는 두 배우가 따로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라고 마무리 지었다.

이하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UAA 측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 UAA 입니다.

먼저 배우 송중기, 송혜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국내, 해외 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더불어 이렇게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양해 말씀드립니다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어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이해 부탁드립니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많은 축복 부탁드리며 팬 분들께는 두 배우가 따로 소식을 전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