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야간 민원실목요일로 변경 운영
2017-07-04 16:43
(파주시)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야간민원실을 매주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변경 운영한다.
야간민원실은 바쁜 직장인과 학업, 생계 등을 이유로 평일 근무시간에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매주 수요일은 ‘가족 사랑의 날’(여성가족부 연중 캠페인)로 정시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가족 사랑을 실천하고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해 일가정 양립을 실현하고자 야간민원실 운영을 목요일로 변경 결정했다.
‘야간 민원실’에서는 여권 발급신청 및 교부,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및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출생·사망·혼인신고 등 가족관계신고 접수, 유기한 민원접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주시는 2013년 2월 야간민원실을 운영한 이래 2014년 1천481건, 2015년 1천972건, 2016년 2천755건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야간민원을 처리하며 시민 만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목요일 야간연장근무일 변경으로 민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홈페이지, 파주소식지, 전광판, 현수막, 배너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시민편의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