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의사소통 역량 증진 프로그램 운영

2017-07-04 12:14

제 1회 스토리텔링스쿨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울산대]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대 학생복지처가 전인적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경청과 대화, 발표와 토론 등 여러 형태의 의사소통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한 교육과정인 스토리텔링스쿨을 오는 6일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참가자들 간 다양한 주제의 대화와 토론, 발표와 상호평가, 조별토의와 팀 발표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는 자신과 팀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학 신입생 및 중·고등학생 등 이야기가 필요한 적절한 대상자에게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인택 학생복지처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시민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개인주의가 심화되고 사회의 전 영역에 갈등이 만연한 현대사회에서 직무와 관련된 전문역량 뿐 아니라 인본정신과, 의사소통능력, 공동체정신과 봉사정신 등 기초적인 역량이 더욱 요구된다"고 이번 교육취지를 설명했다.

울산대는 스토리텔링스쿨과 더불어 재학생 기초역랑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달 인간관계디자인스쿨을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