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이씨엠디, 구리·포천고속도로 의정부·별내 휴게소 개장

2017-07-05 00:00
‘의정부휴게소(구리 방향)’, ’별내휴게소(포천 방향)’ 2개 휴게소 개장

[사진= 풀무원 이씨엠디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풀무원 계열의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이씨엠디가 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수도권 동북부에 휴게소 2개를 개장했다.

이씨엠디는 경기 의정부시 고산동 일원에 위치한 의정부휴게소(구리 방향)와 남양주시 별내면 광전리 일원에 위치한 별내휴게소(포천 방향)를 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

구리~포천고속도로는 경기 동북부 5개 지역(구리, 의정부, 남양주, 포천, 양주)을 잇는 첫 남북 연결고속도로다.

의정부휴게소와 별내휴게소는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4513㎡ 규모(2개 휴게소 동일)로 지어졌다.

양 휴게소는 LPG충전소, 주유소, 주차장을 비롯해 열린 광장, 열린 매장(간식 코너), 푸드 코트,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의정부휴게소는 17개, 별내휴게소는 15개 상업시설을 운영한다. 특히 이씨엠디는 의정부휴게소와 별내휴게소의 외부 인테리어를 유럽풍 테마로 꾸몄다.

이씨엠디 휴게소사업본부 안병철 본부장은 “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포천으로 가는 접근성이 향상된 만큼 많은 고객들이 새로 개장한 휴게소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동안 쌓아온 이씨엠디만의 휴게소 운영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명품 프리미엄 휴게소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