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설리 "'리얼' 혼자 보긴 아까운 작품, 완전 내 취향!"

2017-07-03 09:21

배우 최진리(설리)가 2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리얼'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가 영화 ‘리얼’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6월 26일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점에서는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제작 코브픽쳐스·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영화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다.

이날 설리는 “영화가 한국에서 이런 영화가 처음 나왔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멋있는 작품을 혼자 보기 아깝지 않나. 다 같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어 “예쁜 미장센이나 색감이 우리를 창의적으로 바꿔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제가 좋아하는 영화니까. 제가 어떤 걸 좋아하는 지 궁금하시다면 영화를 봐주시면 된다”고 애교 넘치는 한마디를 더했다.

한편 ‘리얼’은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