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상의협의회, 경상북도 상공회의소 임직원 워크숍 개최

2017-07-02 11:50
도내상의 임직원 역량 강화, 회원기업 지원 방안 모색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난 6월 30~7월 1일까지 양일간 포항 일원에서 ‘2017년도 경상북도 상공회의소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포항상공회의소 제공]


아주경제(포항) 최주호 기자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난 6월 30~7월 1일까지 양일간 포항 일원에서 경북도내 10개 상공회의소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2017년도 경상북도 상공회의소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2일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인 이번 워크숍은 경북도내 상공회의소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회원업체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실업 등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의의 역할과 공동대응 및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새 정부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정책과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포스코 홍보관, 포항제철소 공장 견학 등 포항지역의 산업시찰과 호미곶 일원,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관람 등의 문화탐방 시간도 가졌다.

윤광수 경북상의협의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경북도내 상의 간의 화합과 교류를 증진하고 협력을 다지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의 중심인 회원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의 장으로 오래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임직원이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자세로 일해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