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30일 제주 '강정 코아루 2차' 모델하우스 오픈
2017-06-30 16:31
아주경제 강우석 기자 = 한국토지신탁은 30일 제주 '강정 코아루 2차'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강정 코아루 2차는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2114-1외 4필지에 공급된다. 지하 1층~지상 4층, 총 60가구, 전용면적 84㎡ 규모로 구성된다.
강정 코아루 2차는 서귀포 강정지구의 풍부한 배후수요와 코아루의 혁신설계가 적용된 자연 친화적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 11개의 공공기관이 예정돼 있는 제주혁신도시가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각종 인프라 시설이 갖춰지고 있는 만큼 주택 수요도 대폭 증가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도보 3분 거리에 버스 정류장이 위치하고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서귀포 중심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1132번 도로를 통해 서귀포 구도심 및 제주 전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코아루만의 특화설계도 제공된다. 1층의 경우 테라스가 제공되며 최상층에는 서재, 놀이방, 다용도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다락방이 조성된다. 4-베이 구조 및 전 가구 남향배치를 통해 개방감도 극대화했다. 특히 주부들을 위한 특별한 휴식처인 맘스데스크나 펜트리도 선택 제공된다.
이 단지는 인근에 고층건물이 없어 채광권 및 조망권이 확보될 전망이다. 사생활 보호를 위한 넉넉한 동간 거리가 유지되며, 고층 가구에서는 제주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위치한 강정지구는 강정택지개발지구, 제주 혁신도시 개발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으며, 미래가치도 높아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이라며 "입지적 장점뿐 아니라, 테라스, 다락방 등 특화설계로 우수한 상품력까지 갖춘 만큼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귀포시 강정동 2115-1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