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대교, "8월 조기 개통"…춘천 도심 진입 빨라진다
2017-06-28 15:41
총 길이 306m, 와이(Y)자 형태 사장교…방곡교 · 강촌터널과 연결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와 46번 경춘국도를 연결하는 강촌대교가 오는 8월 조기 개통돼 그동안 만성적 정체를 빚던 강촌유원지 주변 교통난과 강촌IC에서 춘천 도심까지의 진입이 빨라질 전망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남면 강촌IC에서 도심 간 진입을 빠르게 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착공한 남산면 창촌~ 강촌 간 지방도 403호선 확장개설 구간(5.3km)중 방곡교~ 강촌대교 구간(2.1km)이 8월중 조기 개통된다.
강촌대교는 총 길이 306m, 와이(Y)자 형태 주탑 2개와 상판을 케이블로 연결한 사장교로 국도 46호선과의 연결지점은 강촌삼거리에서 등선폭포 방향 위쪽 이다. 또, 강촌대교는 방곡교와 강촌 유원지 건너편 134m 길이의 강촌터널과 연결돼 빠른 시내 진입이 가능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