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첫 ‘중기적합업종’에, 고소작업대 임대업‧예식장업‧어분 결정
2017-06-28 09:43
제46차 동반위 개최, 신규 1개‧재합 2개 선정···반면 연장‧신규 신청 10품목 탈락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새정부 들어 민간에서 처음 선정한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고소작업대 임대업‧예식장업‧어분이 결정됐다.
그러나 연장 재합 논의 5개 품목과 신규로 신청된 5개 품목은 선정되지 못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46차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적합업종(이하 적합업종) 재합의 품목 2개와 신규로 신청한 고소작업대 임대업 품목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 신규로 신청해 협의 진행 중인 6개 품목 가운데 고소작업대 임대업을 적합업종으로 권고 결정했다.
주요내용은 대기업의 장비보유대수 확장자제 및 신규 대기업의 진입을 자제하되,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협의회’를 구성, 상생협력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