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난타프로덕션 PMC, 1박2일 농촌 일손돕기

2017-06-27 18:23

27일 농협유통 김병문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6번째), 조금리 차택순 이장(앞줄 오른쪽 5번째)과 농협유통 및 PMC 임직원들이 충남 당진군 대호지 마을에서 감자캐기 등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27일부터 1박2일간 진행된다. [사진=농협유통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농식품전문 농협하나로마트 운영사인 농협유통(대표이사 김병문)과 난타로 유명한 종합여가문화기업 PMC 프러덕션(대표이사 윤철중)이 힘을 합쳐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협유통 임직원 30여명과 난타공연 배우 등 PMC 임직원 20여명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간  농번기 및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당진 대호지 마을을 찾아 감자밭 5000여 평에서 감자 수확을 돕는다. 

김병문 농협유통 대표이사는 “이번 농촌 일손돕기처럼 보다 많은 농촌관련 행사를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농민 실익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택순 조금리마을 이장은 “업무로 바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가뭄으로 어려운 농촌에 힘을 보태주니 정말 힘이 난다”며 일손돕기에 나선 농협유통과 PMC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