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추진

2017-06-27 13:0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추진하기로 해 주목된다.

과천소방은 내달 7월1일부터 한달간 다중이용업소 업주들의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소방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발굴, 널리 공표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자율 안전관리 의식 제고와 앚넌하여 영업주의 자율 안전관리 의식 제고와 안전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제도다.

최근 4년간 지역 내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된 우수업소는 오디션노래방, 예슐리 과천점, 양자강, 수산궁, 새술막집 등 5개 업소다.

기존 우수업소는 2년마다 정기적으로 심사를 하여 위반사항이 없는 경우에는 우수업소 표지를 갱신하고, 비상구 폐쇄 등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우수업소 갱신을 사용정지 할 수 있다.

김오년 소방서장은 “이번 선정된 업소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교부 및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므로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안전관리 우수업소 공표를 통해 자율안전관리 의식이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