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인공눈물 '프렌즈'…포도당·멘톨 함유 건조한눈 '시원
2017-06-28 03:00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JW중외제약은 안구건조증을 완화해줄 인공눈물 '프렌즈'를 여름철 건강 제품으로 권장했다.
에어컨 같은 냉방기구의 찬바람은 실내는 물론 안구를 건조하게 만들고, 안구건조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면 눈을 제대로 뜨기 어렵고 피로와 두통이 찾아온다. 콘택트렌즈 사용자는 렌즈가 산소 공급을 방해하고 눈물을 흡수하며 건조증이 더욱 악화돼 각막·결막염에 시달리곤 한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포도당을 통해 눈에 영양을 공급하고 멘톨 성분이 눈을 상쾌하게 해주는 신개념 인공눈물이다. 회사에 따르면 안약에 비타민을 넣은 경우는 있었지만 포도당과 멘톨 성분이 들어 있어 눈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인공눈물은 이 제품이 최초다.
자연 눈물에 가장 가까운 성분으로 만든 '아이드롭 순'과 멘톨 성분이 시원한 느낌을 주는 '아이드롭 쿨', 멘톨 성분 함유량이 많아 강한 청량감을 주는 '아이드롭 쿨 하이' 3종으로 구성됐다.
'프렌즈 아이엔젤'은 자극적인 방부제를 쓰지 않아 예민한 눈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인공눈물이다. 안구건조증이나 바람, 태양 등에 계속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화끈거림과 자극 등을 완화해준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