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가요] '제주댁' 이효리, 28일 선공개곡 'SEOUL'로 가수 컴백 신호탄
2017-06-26 08:29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컴백 워밍업을 마친 이효리가 선공개곡으로 가수로서의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이효리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은 26일 “이효리가 오는 7월 4일 약 4년 만에 정규 6집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알리며 “이에 앞서 수록곡 ‘SEOUL’을 오는 6월 28일 선공개한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이날 0시 이효리가 속해 있는 케이튠콜렉티브 레이블의 공식 SNS 등을 통해 커밍업 포스터 이미지를 게재하며 오는 28일 수록곡 ‘SEOUL’의 선공개를 공식 발표했다.
이효리는 새 앨범 발매에 앞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컴백 워밍업에 들어갔다. MBC ‘무한도전’에 3년만에 출연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MBC ‘라디오스타’ 녹화도 마쳤다. 또 지난 25일에는 남편인 가수 이상순과 함께하는 예능 프로그램 JTBC ‘효리네 민박’이 첫 선을 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예능인 이효리와 함께 본업인 가수로 컴백하는 이효리는 지난 2013년 5월 발매한 정규 5집 ‘모노크롬’ 이후 약 4년만이다. 이효리 본인이 대부분의 곡들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아티스트 이효리의 음악적 변화에 대한 궁금증 역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효리의 정규 6집 앨범 선공개곡 ‘SEOUL’은 오는 6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