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15회 전국산림경영인대회 개최...산림산업의 미래 모색

2017-06-22 15:37
6월 22~23일,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300명 참가

경북도는 22일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산림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제15회 전국산림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영양군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가 6월 22~2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산림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제15회 전국산림경영인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국산림경영인대회는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주관으로 전국산림경영인 300여명이 참가한다.

22일 개회식에는 우병윤 도 경제부지사, 김용하 산림청차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립국악단 공연, 우수 임업인 표창, 산림경영 정보공유를 위한 특별강연이 있었다.

23일 둘째 날에는 자연생태마을 탐방, 산림경영인 종합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새로운 정보교류와 회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는 임업에 관한 기술보급과 효율적인 산림경영을 위해 1973년 설립된 비영리단체(회원 685명)로 사유림 경영에 앞장서 임산물 산업화를 이끌고 있다.

우병윤 도 경제부지사는 “‘바라보는 산에서 먹고사는 산’으로 만들기 위해 임산물 산업화, 임업의 6차 산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며, “부자산촌을 조성하는데 산림경영인이 중심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