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 끝나자 뉴이스트 관심 폭발…1년전 발표 '러브페인트' 뮤비 260만뷰 돌파

2017-06-21 11:11

[사진=네이버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프로듀스101 시즌2'가 끝나자 보이 그룹 뉴이스트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지난 2012년 싱글 앨범 'FACE'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뉴이스트는 2개의 정규·싱글 앨범, 5개의 미니 앨범을 발표한 그룹이지만, 같은 소속사 세븐틴에 가려져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4월부터 시작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뉴이스트 멤버 중에 아론(곽영민)을 제외한 김종현 강동호 황민현 최민기가 플레디스 연습생으로 등장하면서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해 8월 발매된 뉴이스트 5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Love Paint' 뮤직비디오가 21일 현재(오전 11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영상 TOP 100에 7위에 올라와 있는 상황. 특히 해당 뮤비가 260만 뷰를 돌파해 뉴이스트의 치솟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에 최종 11인 안에 들어 내년 12월까지 '워너원(Wanna One)' 멤버로 활동하게 된 황민현을 제외하고 4인조 뉴이스트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를 두고 플레디스 측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활동 계획은 회의를 통해 차차 결정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한편, 워너원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YMC 측은 '8월 7일 데뷔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선을 그었다. 

현재 워너원에 대한 방송, 광고 출연 제의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 최근 tvN 'SNL코리아9'과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