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철인 3종 경기 열린다.
2017-06-20 14:32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트라이애슬론 대회 개최
아주경제(경주) 최주호 기자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철인 3종 경기가 열린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오는 25일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트라이애슬론 선수권 대회와 제7회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
경상북도관광공사와 대한철인3종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도, 경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협회를 통해 사전 등록된 초등생부터 엘리트선수, 동호인 등 750여 명의 철인들이 참가해 그간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뽐낸다.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대회 특성상 선수와 선수가족, 대회진행측 등 3000여 명이 대회를 위해 경주에 체류함으로써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보문호수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단지 내 숙박시설, 순환도로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국내・외 스포츠 행사 개최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오는 2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보문관광단지내 순환도로 호수 쪽 2개차로가 통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