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리조트, 고객·임직원과 함께하는 소통 '한마당 잔치'
2017-06-26 00:02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고객과의 소통에 앞장서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는 오는 7월 8일 한화리조트 평창에서 제3회 F&B Competition(신메뉴 경진대회)과 제1회 M.C(Memory Creator) Festival을 동시에 개최한다.
리조트 투숙객은 물론 방문 고객, 원하는 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열고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리조트 측의 의지가 담긴 프로그램이다.
고객들은 신메뉴 경진대회에 직접 참관해 셰프들이 만든 음식을 시식하고 투표할 수 있으며 M.C 페스티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도 있다.
축제의 사회는 인기 개그맨 정성호 씨가 맡았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진행되며 입장과 프로그램 이용은 모두 무료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신메뉴 경진대회에는 한화리조트 전국 12개 리조트의 베테랑 셰프들이 참여해 경쟁을 펼친다.
1부는 각 리조트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 경연이 식음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되고 2부는 즉석에서 주제와 식재료를 공개하는 라이브 조리 경연인 ‘미스터리 박스’가 펼쳐진다.
심사에는 이혜정 요리연구가를 비롯한 전문가, 고객, 경영진 등이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한다. 경연에서 선발된 신메뉴는 전국 한화리조트에서 선택 판매될 예정이다.
M.C(Memory Creator)는 리조트를 방문하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고객들이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직원으로, 60여명의 리조트 현장 근무 직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화리조트의 대표 M.C들이 임직원들과 함께 체험존에서 뽀로로 탈 인형 포토존을 운영하고 요술풍선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만들기 존에서는 바닷가 향초, 나만의 액세서리, 네온아트 만들기와 과일 초콜릿, 어묵피자 만들기 등의 요리 체험 교실도 열린다.
이와 함께 M.C들이 직접 타악 공연과 마술 공연을 펼치고 한화리조트 임직원들이 꾸민 특별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한화리조트 공식 SNS·모바일 앱과 함께하는 즉석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에서 행사 사진을 찍어 개인 계정에 올리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설악 워터피아,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 제이드가든 입장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영화 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을 총 500명에게 제공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측은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사이버 회원과 모바일 앱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평창 객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패밀리 객실을 7월 7일에는 10만9000원, 8일에는 12만9000원에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소통과 단합을 위한 ‘탤런트 페스티벌(Talent Festival, 재능 경연)'을 하반기 중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고객과 임직원 약 300여명이 노래와 춤, 개그 등을 선보인 바 있다.
문석 대표이사는 “한화리조트는 고객과 임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임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자긍심과 결속력을 통해 상호간 친밀한 교류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향후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참여 행사와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내부적으로는 임직원의 사기 진작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