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추진에 최선 다하는 '안양'
2017-06-16 14:47
아주경제(안양) 박재천 기자 ='제2의 안양부흥'을 시정 목표로 하고 있는 안양이 청년정책 본격 추진에 나선다.
시는 16일 청년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더 좋은 안양'으로의 힘찬 날개짓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청년취업·창업, 문화, 주거, 복지 등 청년을 지원하는 기본계획으로 청년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으며, 청년정책 기반조성, 청년일자리(취업‧창업), 청년문화‧복지 등 3대 전략과제에 15개 세부사업을 담고 있다.
시는 청년일자리 창출이 사회적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데다 현 정부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청년 창업도시 기반구축, 만안 청년창업공간 조성, 청년구직자 산하기관 직장체험 등 7개 사업에 20여억원의 예산을 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청년들이 언제든지 자유로이 방문해 소통할 수 있는 청년공간 범계큐브 운영, 청년과 함께 하는 인문학 산책 등 5개 사업에 1억8000여만원도 투입, 청년층 지원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안양시가 청년들의 희망이 되어 청년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청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청년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