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안양) 박재천 기자 =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이응용)가 30일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3회 안양시 동안구 주민자치센터 탁구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동안구 17개 동의 주민자치센터 탁구 프로그램 수강생 391명이 초·중·상·고급과 실버 5개 종목 선수로 60개 팀을 이루어 참가했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선수들은 서로에게 박수를 쳐주며 대회를 즐겼다.

특히 실버반 선수들도 젊은 층 못지않은 열정으로 대회를 마쳐 눈길을 끌었다.

경기 결과 우승의 영광은 ▲고급반 비산1동 A반 ▲상급반 달안동 ▲중급반 비산3동 A반 ▲초급반 관양1동 A반 ▲실버반 호계1동에게 돌아갔다. 또 종합 우승은 비산1동, 준우승은 비산3동, 3위는 관양1동이 차지했다.

이응용 동안구청장은 “승패를 떠나 참여한 선수 모두가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및 체육발전을 위해 안양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