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피해 현장 살핀 '안산 단원구청장'

2017-06-15 16:35

이규환 단원구청장이 가뭄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제공]


아주경제(안산) 박재천 기자='선제적 가뭄대책 추진으로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겠다'

최근 저수지가 고갈되는 등 가뭄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규환 단원구청장이 피해현장을 직접 찾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구청장은 지난 13일 관내 가뭄 우심 지역인 대부동 지역을 방문해 가뭄피해 상황과 영농급수 대책에 대해 점검하고, 농엽 관계들을 격려했다.

최근 무 강우가 지속되면서 일부 농가의 경우 모내기 논 물마름 현상 발생으로 작물 생육저하가 우려되는 등 심각한 상황에놓여 있는 상태다.

이에 구는 이러한 물 부족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지역에 급수차와 물백을 공급, 긴급 농업용수를 지원하는 등 가뭄피해 농가 대책 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이 구청장은 “계속되는 가뭄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인들에게 선제적인 가뭄대책 추진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