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도시 성남 '청년 일자리창출' 총력
2017-06-15 08:09
아주경제(성남) 박재천 기자 ='복지도시 성남'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청·장년층 상당수가 구직을 단념할 정도로 취업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다 현 정부에서도 그 만큼 일자리 창출에 공을 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오는 19일 시청 로비에서 희망취업박람회를 열고 구직자들의 취업문을 열어주기로 했다.
구인 업체로 참여하는 기업은 ㈜엘엔씨바이오, 라치오날코리아㈜, ㈜시스텍, ㈜지오네트 등으로, 업종은 제조업, 무역업, 건설업, 서비스업 등 다양하다.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해 직원을 채용하되, 취업 희망자는 행사 날 신분증, 사진을 붙인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오면 원하는 기업과 면접을 볼 수 있다.
한편 성남은 청년층의 취업 지원을 위해 취업 지원 프로그램 ‘청년뉴딜’ 연 4차례 운영, 카카오톡 취업상담 채팅 앱 ‘일자리 쌤’ 운영, 지역 내 카페에서 구직자와 대면 상담하는 ‘청년 잡 토크’ 등 다양한 시책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