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시민 세심한 배려하는 '군포'
2017-06-13 16:37
아주경제(군포) 박재천 기자 =군포가 고령 노인들에게 세심한 손길로 배려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이는 군포가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해 폐렴과 뇌수막염 등 예방에 발 벗고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 만 65세 이상 노인은 2천500여명에 달하는 상태다.
시는 연중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시행해 왔다.
따라서 사전 예약이나 신청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고 방문하면 무료로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올해 무료 접종대상자는 2천484명으로 최근까지 904명(43.1%)이 백신을 접종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