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신서유기4' 멤버들이 꼽은 가장 의리없는 멤버는?…안재현 '만장일치'

2017-06-13 15:35

'신서유기3' 당시[사진=CJ E&M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신서유기4’ 멤버들이 의리없는 멤버로 안재현을 꼽았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4’ 제작발표회에서 “가장 의리없는 멤버는 누구냐”는 물음에 모두 안재현을 꼽았다.

은지원은 “먼저 악의는 없다”면서도 “안재현 씨가 유독 한 번을 빼고 거의 삼장법사를 했었다. 삼장법사라 하면 출연자들이 안 좋은 상황이거나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솔선수범해서 팀원들을 살려주고 삼장법사에게 지급되는 혜택들이 팀원들에게 써야하는 입장인데도 자기 입에만 넣었다”고 밝혔다.

이에 안재현은 “시즌3의 이야기다”라면서도 “4에서는 커피를 돌렸다”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서유기4’는 지난 시즌 호평을 받았던 멤버들인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남다른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는 중국으로 떠났던 지난 시즌과 달리 베트남으로 떠나 새로운 웃음을 예고했다. 오늘(13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