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펜타곤, 츤데레로 돌아왔다…“수트가 멋진 남자들”
2017-06-12 16:41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보이그룹 펜타곤이 세 번째 미니앨범에서 상남자로 돌아왔다. 아직 앳된 소년티가 가시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수트를 기본으로 한 의상과 절도있는 칼군무에서 숨길 수 없는 남자의 향기가 풍긴다.
그룹 펜타곤이 12일 오후 서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 '세레머니'(CEREMON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펜타곤은 타이틀곡 ‘예뻐죽겠네’를 “내적 흥을 일으키는 신나는 댄스음악”이라고 소개했다. 리더 후이는 “6개월만에 돌아온 세 번째 앨범에서는 조금 더 여유를 가진 농짙은 남성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멤버들은 수트가 가장 어울리는 멤버로 빨간수트를 멋지게 소화한 신원을 꼽았다.
한편 펜타곤은 12일 정오 세 번째 미니앨범 'CEREMONY'로 전격 컴백했다. 타이틀곡 ‘예뻐죽겠네’는 힙합과 로크롤을 접목한 세련된 곡으로 달콤한 느낌의 제목과는 달리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넘치는 마음을 튕기는 듯한 말투로 표현한 ‘츤데레’ 같은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