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짜유기 알고 싶다면 군포 찾으면 돼!
2017-06-12 13:25

방짜유기 전수교육관 조감도 [사진=군포시청 제공]
아주경제(군포) 박재천 기자 =앞으로 신비한 청동기술이 녹아있는 방짜유기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다면 군포를 찾으면 될 전망이다.
이유는 군포가 구리와 주석으로 만드는 대표적인 청동 제품, 방짜 탄생부터 역사 그리고 활용 방향까지 한 곳에 있는 ‘방짜유기 전수교육관’ 건립 공사를 이달 말 또는 7월초 들어갈 계획으로 있기 때문이다.
방짜유기 전수교육관은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의 전시동, 지상 2층 규모의 공방동으로 구분해 건립되며, 내년 초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때문에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또 공방동도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0호로 놋쇠를 두드려 각종 기물을 만드는 장인 김문익 방짜유기장 등이 실제 방짜유기를 만드는 작업장으로 활용돼 전통문화의 전승·보존에 기여하기로 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