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여' 일 남은 '동계올림픽 붐 조성' 국회가 앞장

2017-06-12 07:33
12일, 국회 잔디광장에서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제막식 열려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 모습 [사진=강원도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표, 노회찬 정의당 대표, 황영철 동계특위 위원장 등 국회의원들이 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붐 조성을 위해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오는 12일 오전 국회 잔디광장에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상징물인 3m 크기의 ‘수호랑 반다비’조형물이 제막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된다. 

이날 제막식에는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올림픽조직위원장, 국회기관장, 초등학생,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충남 서산 서동초교 6학년 84명의 학생에게 동계올림픽 상징물인 수호랑과 반다비의 배지를 달아주는 이벤트가 진행돼 242일 앞으로 다가온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국회가 앞장서 올림픽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붐업 확산에 앞장설 것을 천명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출입하는 국회의원 사무실과 강원도의회 의원 연구실 출입구에 올림픽 홍보용 표식 부착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올림픽 홍보에 최선을 다하여 전 국민이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