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사격부, 제33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은메달 수상
2017-06-08 15:52
남자 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 개인전에서 각각 은메달 명중
아주경제(경주) 최주호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 사격부가 제33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 은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국대 사격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회장기대회에서 공기소총 단체전에 출전한 남태윤(스포츠과학1), 한창희(스포츠과학3), 유승희(스포츠과학2) 선수가 합계 1862.7점을 합작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유승희가 결선에서 247.3점을 획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국대학교 사격부는 지난 봉황기대회에서 공기소총 단체전 종목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한편, 동국대학교 사격부는 지난 1985년에 창단해 아시아경기대회 사격종목 최초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