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사드특위, 국방부 '보고누락' 관련 대책회의 개최
2017-06-01 07:38
위승호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사드 관련 업무 보고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들으며 밖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사드대책특별위원회는 1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국방부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추가 반입에 대한 보고 누락 건에 대한 국회 차원의 대응방향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의 특사단으로 파견됐던 의원들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특위가 사드 배치 결정과정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해 온 만큼, 국정조사와 청문회 추진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