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최신 도로 정보 반영한 내비게이션SW 업데이트

2017-05-31 09:24

인천김포고속도로 청라원창톨게이트 업데이트 화면.[사진=현대엠엔소프트]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 내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위치기반서비스(LBS) 등 차량 인포테인먼트 글로벌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최신 지리정보 적용을 통해 보다 정확한 길 안내를 제공하고자 지니, 지니 넥스트 등 주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에 대한 정기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리미엄급 리얼 3D '지니 넥스트 V4를 비롯 지니(GINI), 맵피(MAPPY) 등 현대엠엔소프트의 모든 자동차용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가 그 대상으로, 해당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고 있는 내비게이션 단말기는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현대엠엔소프트 홈페이지 내 업데이트센터를 통해 최신 지도 업데이트를 받으면 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최근 개통된 인천~김포 고속도로 정보를 비롯해 최신 도로정보 반영했다. 또 내비게이션 사용 편의성 차원의 안전운행 데이터 적용 등이 동시에 실시돼 운전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고속도로, 국도, 일반도로, 국지도·지방도 등 전국의 주요 도로의 신규 개통 및 변경 개통 구간 23곳이 반영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주요 고속도로 업데이트 내역으로 △인천김포고속도로 신규 개통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공항입구 IC 신규 개통, 주요 국도에는 △강원도 강릉시 국도7호선 강릉원주대 입구 부근 ~ 죽헌교차로 선형 신규 개통 등 12개 구간, 주요 국지도·지방도에는 △전라북도 완주군 국지도49호선 정자교차로 ~ 신흥교차로간 도로 신규 개통 등 4개 구간, 도시고속도로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태릉구리간고속화도로 왕숙천교 부근 ~ 베네스트 부근 선형 변경 개통, 주요 일반도로에는 c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우편집중국 부근 ~ 용정교 부근 선형 신규 개통 등 12개 구간이 각각 최신 버전으로 반영됐다.

또 과속단속, 교통정보 수집, 과속방지턱, 어린이 보호, 주정차 단속, 신호위반 단속 등 안전운행과 관련된 주요 시설물 등 1658건에 대한 신규, 삭제 내역 신규 업데이트도 포함됐다. .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6월 초 현충일 연휴를 비롯해 주말 나들이가 많은 요즘, 빠르고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 내비게이션 최신버전 업데이트는 꼭 필요한 요소"이며 "현대엠엔소프트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와 함께 보다 편안한 운전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