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현대차, 소형 SUV '코나' 티저 공개...날렵한 눈매와 파격적 디자인 적용
2017-05-30 15:01
[영상=현대차]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현대자동차가 30일 글로벌 첫 소형 SUV '코나'의 외관디자인 콘셉트를 담은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코나는 'Low & Wide Stance(로우 앤드 와이드 스탠스)'라는 디자인 콘셉트 아래 단순히 조형적인 아름다움만 추구한 것이 아니라 차량 구조적인 안정감과 전방 시야감 등 실용성까지 고려한 것이 핵심이다.
또 티저 영상을 통해 코나가 국산 SUV 최초로 '컴바이너(combiner)' 형태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장착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컴바이너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길안내와 속도 정보 뿐만 아니라 최첨단 주행안전 신기술 작동정보도 제공하는 등 디스플레이 표시 정보량을 늘려 운전편의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나가 한국·유럽·북미 '신차 안전도 평가(NCAP)'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주행 및 충돌 안정성을 대폭 강화시킨 차세대 소형SUV 플랫폼을 적용해 개발했다"며 "올 여름 한국을 비롯해 유럽, 북미 등 주요 선진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