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 해외 언론인 초청해 동계올림픽·K스마일 캠페인 홍보

2017-05-30 14:23

[사진=(재)한국방문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가 오는 30일 서울 외신지원센터에서 해외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방문위는 해외문화홍보원과 함께 한국 특집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스웨덴, 브라질, 터키 등 모두 3개국 3개 방송에서 방한한 언론인 8명을 초청해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의 취지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연계 추진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날 방문위는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K스마일 캠페인과 코리아그랜드세일, 코리아투어카드 등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2차년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해당 언론인들은 오는 6월 3일까지 한국스포츠개발원,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창덕궁과 월드IT쇼, 정선아리랑, 강릉 단오제, 강릉코스탈클러스터 등 서울과 강원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센터 등을 방문 취재한 후 돌아갈 예정이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한국관광의 매력을 조명하는 방송프로그램 방영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해외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을 통해 한국을 알리는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