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공공도서관 혁신사례 도입 차 일본 방문
2017-05-30 07:38
아주경제(수원) 김문기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한‧일 지자체 간 교류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경기도대표도서관 건립 관련 공공도서관 혁신 모델 시찰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
경기도는 6월 1~2일 남 지사를 대표로 한 대표단이 경기도의 자매·우호 지역인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과 아이치(愛知)현을 방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남 지사는 △공공도서관 혁신사례 시찰 △경기도대표도서관 건립 관련 전문가 현지 간담회 △투자유치 MOU △경기도-아이치현 청소년 교류현장 방문 등을 할 예정이다.
남 지사는 현장에서 에비나시 관계자와 도서관장, 경기도대표도서관 건립 전문가인 천의영 경기대 건축전문대학원 교수, 이용훈 전 서울도서관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연다. 경기도대표도서관은 도내 235개 공공도서관을 대표하는 지역거점 도서관으로, 2020년 건립 예정인 광교신도시 경기도청신청사부지에 20,000㎡(약 6000평)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어 2일 일본의 특수금형 제조 전문기업인 K사(社)를 찾아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다. 또 경기도와 아이치현 간 청소년 국제교류 현장에서 안양 양명고 학생들을 만나 격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