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화요일인 30일 전북은 대체로 맑고 가끔 구름 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최저기온은 장수 10.5도, 진안 10.8도, 임실 11.1도, 무주 11.5도, 순창 12.9도, 전주 17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1∼2도가량 낮은 27∼30도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지청은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더운 날씨를 보이겠고, 더위는 31일 오후 비가 내린 뒤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나타내 야외활동에 지장이 없겠고,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모든 해상에서 0.5ｍ로 일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며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해안 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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