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캐피탈, 모바일 앱 '하나1Q캐피탈' 업그레이드
2017-05-29 16:49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하나캐피탈은 손님용 모바일 앱인 '하나1Q캐피탈'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을 2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1Q캐피탈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결제정보·스케줄 등 기존보다 상세한 계약정보조회 △중도상환 신청 △청구서·증명서 출력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또 하나금융그룹의 통합멤버십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로 월 할부금△리스료 등을 직접 결제하고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자동차금융 이용 손님을 위한 새로운 편의 기능들을 넣었다. 모바일로 자동차 근저당권의 당일 신청 또는 해지가 가능토록 한 것은 물론 (세금)계산서 출력 및 이메일 발송, 범칙금·자동차세 내역 및 정비이력 조회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무엇보다 인터넷 홈페이지에 있는 기능을 모바일로도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차금융 및 개인금융을 이용하려는 손님은 인터넷뿐만 아니라 모바일로도 직접 견적 및 한도 조회가 가능하다. 증빙서류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제출하고 공인인증서 전자서명을 통해 대출심사, 신청, 약정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하나캐피탈 마케팅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업그레이드한 하나1Q캐피탈은 철저하게 이용자 측면에서 편의기능 향상을 도모했다"며 "특히 자동차금융을 이용하는 손님들을 위해 근저당권 해지까지 손 안에서 쉽고 간편하게 처리해 편리성을 배가시켰다"고 말했다.
하나캐피탈은 지난해부터 디지털금융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PC와 모바일 홈페이지 및 손님용 앱을 고도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올 하반기에는 기존에 출시했던 모바일(태블릿) 브랜치 '하나1Q파트너스'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할 예정이다.
또 모바일(태블릿) 브랜치를 통해 영업현장에서 견적부터 계약(전자서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오가닉 비즈니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