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복귀를 위한 ‘찾아가는 취업 & 정서지원 한마당’ 개최

2017-05-29 08:29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준법지원센터(소장 이우권)는 지난26일 인천시청 등 8개 유관기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구직 중인 성인보호관찰 대상자 약 6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 & 정서지원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취업 & 정서지원 한마당’은 준법지원센터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지난 2월 15일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분기 1회씩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보호관찰 대상자 중 미취업자들에게 취업을 통한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준법지원센터,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복귀를 위한 ‘찾아가는 취업 & 정서지원 한마당’ 개최[사진=인천준법지원센터]


이날 행사에는 인천준법지원센터 뿐만 아니라 인천광역시 일자리정책과/건강증진과, 인천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세주합동법률사무소, 신용회복위원회가 함께 참석하여 인천지역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취업상담 및 심리검사, 법률상담, 신용회복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인천준법센터 이우권 소장은 “앞으로도 취업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지원을 통한 심리안정 및 법률 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여 보호관찰 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경제적 자립을 통해 재범을 방지하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